[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최근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과 디지털을 활용한 다학제 진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강원대학교병원은 환자 중심의 다학제 진료 운영을 위해 한국로슈진단의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도입한다.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한국로슈진단의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의사 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조직 검사, 영상정보 등 다학제진료에서 필요한 환자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취합하고, 유사한 유형의 환자 사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의료진 협력이 필요한 다학제 진료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환자 특성에 맞는 임상시험 옵션을 도출하고 전세계 최신 의학 문헌 및 간행물, 임상 가이드라인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각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가능케 한다.
MOU에 따라 강원대학교병원은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활용해 대장암 및 폐암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다학제 진료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관련 데이터 및 시스템을 통합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Kit Tang) 대표이사는 “네비파이 튜머보드®가 이번 MOU를 통해 환자들이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맞춤의료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환자를 위한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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