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호흡기폐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병원은 호흡기폐암센터 개소로 늘어나는 폐암 진료 수요에 대응하고, 폐암 진료에 참여해온 다양한 진료과와 협력해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호흡기내과, 종양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전문의가 참여하는 다학제진료를 바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경직성 기관지내시경과 호흡재활치료를 제공하고, 토요일을 포함해 주중 휴진일 없이 외래진료를 시행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형규 센터장(호흡기내과)은 "흡연과 노령인구 증가로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폐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폐질환 치료를 위해 최신지견을 직접 임상에 응용해 환자진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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