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명지성모병원(의무원장 허준)이 최근 열린 제35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남천학술상 및 장학금을 후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 명지성모병원이 후원하고 있는 남천학술상은 허춘웅 병원장의 호를 따서 만든 상으로, 신경외과학 학문적 발전에 힘을 쓴 의료인에게 수여한다.
올해 역시 신경외과학 분야 우수 논문을 발표한 의료인 4명을 선정해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허준 의무원장은 “미약하나마 신경외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신경외과학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가톨릭의대 등에 매년 약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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