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NMC) 정형외과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오는 3월 26일(토)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에서 열리며,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민간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골다공증의 올바른 진단 및 치료법 학습을 통해 골다공증 진단율과 치료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골다공증 역학 및 중요성 ▲골다공증 기초과학 및 진단 ▲골다공증 치료 약제 등이다.
교육생에게 사전에 골다공증 이론 강의를 제공하고 현장에서는 골다공증 케이스 토론 및 문제 풀이를 진행하는 이른바 '플립 러닝'으로 진행된다.
이경학 정형외과장은 “골다공증이 유발하는 골절과 그로 인한 사망·합병증 등의 문제는 개인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인해 골다공증은 훨씬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기에 공공의료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덧붙였다.
주영수 NMC 원장은 “필수의료영역의 임상교육 확대를 통한 지역 의료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본원과의 전문교육네트워크를 구축,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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