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고진)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개념이자 기술이다. 의료계에도 이를 활용해 환자 모니터링, 의료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생태계를 구축이 목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메타버스 기술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발굴해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양 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메타버스 기술 도입 확대와 산업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과 정책 마련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타산업 최첨단 기술이 융복합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에서 앞으로 메타버스를 소개, 도입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가겠다”고 전했다.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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