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정부가 만성질환관리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대폭 늘리겠다는 의지를 피력.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이은영 실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본사업 추진 시 수가 청구 편리화 등 행정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
만성질환관리실은 보건복지부와 협력을 강화해서 금년에는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및 만성호흡기질환 관리 시범사업도 함께 진행할 방침. 이은영 실장은 "만성질환관리사업에는 병원 109곳, 의원 3781곳이 참여했으며 사업 대상 환자도 46만명에 달한다. 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
이어 "원격의료 단초가 될 것이라는 기존 의료계 오해도 풀린 상황으로 앞으로는 의료현장 지원 강화 및 빅데이터를 통한 미치료 질환 발굴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수가청구 편리화 등 전산시스템 개선도 진행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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