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아주대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19년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치료 환경에 맞춰 지난해부터는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총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위해서는 ▲급성기 적정진료 역량 ▲뇌졸중팀 ▲중재시술 의료진 구성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중환자 진료 능력 ▲적정 진료 및 시설 ▲질 향상 활동 등을 평가받는다.
아주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병원은 앞서 2019년부터 금년까지 연속으로 ‘뇌졸중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이번에는 한단계 더 나아간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경기 남부지역 뇌졸중 치료에서 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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