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주사제 제조·약물 전달시스템 개발 기업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NYSE: WST)의 한국지사 웨스트코리아가 40년 만에 새 수장을 맞았다.
31일 웨스트코리아는 홍성용 前 메디데이터코리아 총괄대표를 웨스트코리아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메디데이터·싸이티바·GE헬스케어 등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에서 28년간 경력을 쌓은 헬스케어 경영 전문가다.
약 40년 간 웨스트코리아를 이끌었던 권동오 대표의 후임으로 선정된 홍성용 대표는 웨스트 파마슈티컬 서비스의 아시아태평양 리더십팀 일원으로 한국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 국내 웨스트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는 전략 국가인 한국에 투자를 이어간다. 이 일환으로 3년 만에 송도국제무역지구에 세 번째 사무소를 개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송도 사무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고객과 시너지를 일으켜 고객서비스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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