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포항성모병원은 경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호흡기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인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44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
최순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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