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지난 4월 3일 서울 소재 스위스그랜호텔에서 열린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13차 춘계학술대회 간담회에서 숙박업소보다 저렴한 신생아실 입원료에 대한 아쉬움이 피력. 분만 인프라 붕괴에 대한 불만이 나오면서 신생아실 입원료가 5만원이 채 안 된다는 점이 지적된 것.
이성윤 직선제산부인과의사회 공보이사는 “신생아실 입원료가 정말 싸다. 5만원이 안 된다”며 “이걸 가지고 간호사 3명이 분유 주고, 기저귀 갈아주는 등 체크를 하는데, 신생아실 입원료 자체가 모텔값도 안 된다”고 호소.
이어 “이런 부분이 개선돼야 간호사 등 인력을 구할 수 있고, 분만 의사가 나온다”며 “분만 의사들 목표가 빨리 분만을 접는 것이라는 게 씁쓸한 현실”이라고 답답함을 읍소.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