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정재욱, 김윤주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하태영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사 공동 연구팀이 ‘호흡음 자동분석 및 스마트 청진기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국제학술지 'BMC 폐의학' 최근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호흡음 자동분석 및 최신 전자청진기 기능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스마트 청진기 연구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정 교수팀은 지난해 8월에도'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호흡음 자동분석'이란 논문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한 바 있다.
호흡음 자동분석 및 스마트 청진기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여러 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과 만성 호흡기 환자들의 임상 경과 및 추적관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중환자 모니터링을 비롯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등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호흡음 자동분석 기술 및 스마트 청진기가 임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호흡기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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