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에 국내 의료기관 2곳을 신규 지정, 총 180개소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의료기관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병원과 대구포교성베네딕도수녀회 창원파티마병원이다.
해당 의료기관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행시설·인력에 대한 서면·현장 조사 결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지정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안전하게 수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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