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덴티움 창업주 정성민 웰치과 원장이 이사진에 합류하며 7년 만에 복귀를 알려. 덴티움은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성민 웰치과 원장을 사내이사로 선임. 정 원장은 지난 2015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면서 경영에서 물러난 바 있어.
덴티움은 또 기존 유재홍 대표체제에서 류기홍·서승우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하며 조직개편. 류 신임 대표와 서 신임 대표는 정 원장 특수관계인으로 정 원장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배치했다는 분석.
류 신임 대표는 그동안 덴티움 해외영업본부 본부장으로 지내며 해외영업을 총괄해온 인물. 서 신임 대표는 정 원장이 창립한 의료기기 업체 제노스 인공장기 개발팀장으로 지낸 인물. 지난해 4월 덴티움에 합류해서 인공장기연구소 개발팀장으로 연구개발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