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5일 '중대재해 0(ZERO)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라운딩에는 정승용 병원장, 이재협 진료부원장, 채동근 안전국장, 김덕겸 기획조정실장, 조재섭 안전총괄부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병원 외부에서 진행 중인 신림선 경전철 지하연결공간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와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또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공사근로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병원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보완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라운딩을 통해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병원의 안전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내원객 및 교직원의 안전 유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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