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4월 12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활의학주간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국민들의 재활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대한재활의학회가 선포한 건강주간이다. 올해는 4월 4일부터 22일까지며, 전국 10개 병원에서 비대면 건강강좌가 열린다.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줌(Zoom)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재활운동’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또 국내 척수재활 분야의 권위자이자 국립재활의료원장을 역임했던 이범석 교수가 국제성모병원에 새 둥지를 틀고 첫 강의에 나선다. 이날 이범석 교수는 ‘척수손상 환자 가정에서의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시운 교수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체활동을 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재활운동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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