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회장이 전문병원 활성화 및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이상덕 회장은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병원장으로는 유일하게 훈장을 수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다”며 “의료인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영웅”이라고 치하했다.
이상덕 회장은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면서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했다”며 “앞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덕 회장은 지난해 5월 취임 이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운영하는 전문병원발전협의체에서 전문병원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로 전문병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재택치료기관 운영 등으로 국가방역에 적극 참여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