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김해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희중앙병원 코로나 후유증 회복 클리닉은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순환기내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의료진 협진으로 코로나19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증상에 따른 코로나 회복 수액치료, 코로나 맞춤 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이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를 통해 원스톱으로 시행된다.
특히 소아·청소년은 소아청소년센터 내에서 바로 소아청소과 전문의의 진료가 이뤄진다. 필요에 따른 입원 수속이 진행돼 전문성 및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동옥 경희중앙병원 원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선별진료소,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 등의 운영으로 쌓아온 임상자료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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