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시화병원이 원활한 진료 의뢰, 회송 등 진료 네트워크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13일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과 양 병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박승원 진료행정실장과 이동훈 응급의학과 교수,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 김영진 PI실장 및 양병원 주요 실무부서 팀장들이 참석했다.
수도권 서남부 최대규모 거점대학병원으로 지난 3월 21일 개원한 중앙대광명병원은 환자중심을 모토로 빠르게 지역의료체계 중심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앙대광명병원 박승원 진료행정실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 중심이 가장 큰 가치이자 목표이며, 이를 위해 1,000개 이상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고 있다”며 “시화병원과 같은 우수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진료협력체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시화병원은 지역내에서 유망하지만 아직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프로세스 등 많은 것을 배워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병원 간 시너지가 발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