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
[사진]가 전국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강버들 교수는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5870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평가는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어 대했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줬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가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가 △환자의 질환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했는가 △진료 이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에 대해 설명했는가 △검사나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을 반영했는가 △투약, 검사, 처치 전 이유를 쉽게 설명해 줬는가 △부작용에 대해 쉽게 설명해줬는가 등 여러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강버들 교수는 "병원을 직접 경험한 환자분들이 참여한 평가 결과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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