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삼성생명 헬스케어 서비스 '더 헬스(THE Health)' 앱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헬스' 앱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걷기 ▲모션운동 ▲식사기록 ▲마음챙김 등의 카테고리와 챌린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서비스명에서 'T'는 트레이닝(Training), 'H'는 힐링(Healing), 'E'는 식사(Eating)를 의미한다.
걷기 운동과 인공지능(AI) 모션운동으로 체력을 증진시키고, 마음 챙김 서비스와 명상 콘텐츠로 멘탈케어를 지원하는 동시에, 건강 식단 추천 및 밀키트 배송서비스 등을 연결하여 고객들의 통합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것이다.
삼성생명은 '더 헬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오픈형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험과 금융을 넘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앱은 구글 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앱 개발과 관련해 대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정보 수집부터 맞춤형 피드백까지의 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운동, 식사관리, 마음건강 솔루션 구축 과정에서 각 분야 전문서비스 프로바이더 3개사와 데이터, 서비스, 콘텐츠 프로바이더, 컨시어지 등의 API를 연계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금융과 건강 융합 데이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으로 연계되는 신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라이프시맨틱스 안시훈 이사는 “의료 마이데이터 분야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더 헬스' 앱 개발 구축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 생태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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