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등 10개 단체 공동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를 위한 비대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집회를 열었고, 여기에는 의협을 포함한 10개 단체 임원 및 소속 회원들이 참여했다.
의협은 궐기대회를 통해 간호단독법이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뒤흔들고 국민건강에 위해가 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궐기대회는 비대위 공동대표인 이필수 의협 회장, 곽지연 간무협 회장, 김영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등 대회사,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 이광래 의협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홍옥녀 前 간무협 회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된다.
박수현 의협 대변인은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국회는 물론 국민 모두가 간호법 실체에 대해 올바로 알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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