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센터장 복수경)는 19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장애인 운전재활을 위한 가상운전시뮬레이터를 전달받았다.
가상운전시뮬레이터는 장애인들에게 운전재활 프로그램 및 운전평가, 도로주행 연수 등 운전과 관련한 포괄적 재활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치료이다. 가상현실 속 체험을 통해 운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운전에 대한 심리적 자신감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다.
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운전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과 사회복귀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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