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국가폐암검진 질관리센터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이번 1차 세미나에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국가폐암검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폐암검진 질 관리 개요(국립암센터 김열 교수) ▲Lung-RADS 판정기준 및 서식(서울대학교병원 구진모 교수) ▲폐암검진 증례 효과적인 결과상담(아주대학교병원 이규성 교수) ▲효율적인 금연상담과 질 관리 평가방안(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백유진 교수) 등이 발표됐다.
나승원 울산대병원 권역폐암검진 질관리센터장(호흡기내과 교수)은 "올해 첫 전국 세미나를 울산대병원이 주최해서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전국 검진기관들이 원활하게 폐암검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폐암검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경상권역 폐암검진 질 관리센터로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앞서 지난 2019년 국가폐암검진 경상권역 질관리센터로 선정됐다.
영남권 폐암검진 기관들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검진자들에 대한 ▲면담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정보시스템 이용한 판독지원 강화 ▲폐암검진 질 관리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