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관호)는 21일 주택관리공단 대구 성서3관리사무소와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 '2022년 워크스루 금연캠페인'을 시작했다.
대구금연지원센터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은수)와 임대주택 입주민을 포함한 대구 시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위해 2020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10개 아파트로 금연캠페인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도 대구 성서3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성서3단지 내 천막과 파라솔을 설치해 아파트 입주민 대상 금연홍보와 함께 혈압 측정, 문진을 통한 흡연력을 파악 후 맞춤형 금연교육과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등록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등록자에게는 향후 6개월 동안 금연상담사가 주기적으로 찾아가 전문상담을 통한 금연 성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성서3관리사무소는 금연 등록서비스 입주민에 대한 추후관리를 추진하며, 대구금연지원센터는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와 협력해 생활터 중심 금연지원을 다수 아파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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