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서일영 병원장이 최근 간호부와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병원 비전'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회복의 분위기가 무르익었지만 아직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주의가 여전한 가운데 열린 교육이었다. 하지만 많은 교직원이 참석, 병원의 미래를 고민하는 직원들의 높은 열기를 짐작케 했다.
강의에선 발전을 거듭해 왔던 국민 건강 증진 향상과 급변해 가는 의료계 앞날에 대비, 병원이 21세기 생명공학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비전과 경영 현황들을 고민했다.
서 병원장은 병원과 의료계가 처해있는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어떤 경영 계획과 마인드가 필요한지, 병원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이룩해야 하는지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강조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곳의 전문적 특성을 강화하고 적절한 인력 운용 및 소통과 화합 속에 변화해 나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지방 소재 병원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 글로별 의료기관으로 제2의 발전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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