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선정형외과 박광선 대표원장이 최근 열린 ‘제4회 한국충격파연구회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 발족된 한국충격파연구회는 의학 분야를 비롯해 총 6개 분과로 구성돼 국내 충격파 연구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광선 원장은 ‘의학 분야의 충격파 개론’을 주제로 충격파의 임상 응용에 대해 강연했다.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얻은 치료 결과를 공유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신의 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충격파가 병원 현장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가에 대해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격파 치료는 임산부, 암 환자에게도 치료 가능한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한번에 20분 내외의 짧은 치료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특히 “비수술적 치료인 만큼 흉터에 대한 우려도 없다”며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만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충격파 치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광선 원장은 2023 대구 ISSW(세계충격파학회) 조직위원에 위촉된 바 있으며, 2023 대구ISMST(국제충격파치료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오는 9월 일본충격파학회(JOSST) 및 프라하에서 열리는 세계충격파학회(ISMST)에서 초청 특강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