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이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11개로 확대해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에 나선다.
이와 관련 최근 인공신장클리닉과 통증클리닉을 신설 운영하고 기존 클리닉 시설·장비를 최신화했다.
메디인병원 특수 클리닉은 각 분야별 전문의가 주재해 관련 질환 검사부터 증상별 시술 등 환자 회복을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척추 △관절 △소화기관(위·대장) △성인병 등 발병률이 높은 질환을 전문으로 특화돼 있다.
이번에 개설된 인공신장클리닉은 만성신부전증 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단계에 따라 식이요법부터 혈액 투석, 복막 투석 치료와 관련 합병증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통증클리닉은 경추디스크, 요하지통,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등 통증 관련 질환을 다루며, 질환에 따라 주사요법 및 약물요법, 프라즈마 디스크 성형술, 신경차단요법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척추 △내시경 △인공관절 △중재시술 △수지접합 △항문 △성인병 △요로결석 △복강경 등 기존 특수 클리닉 인프라를 강화한다.
각 클리닉은 새로운 시설과 장비, 인력 확충 등을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척추 클리닉은 척추센터 및 척추비수술센터로 승격 운영한다.
메디인병원 김석 원장은 “질환수, 시설, 장비, 인력 등에서 보다 전문화된 특수 클리닉을 운영하여 지역 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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