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업계 선두기업인 프리드라이프를 일궈낸 박헌준 명예회장은 지난 2016년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최고 지도자 과정을 밟으며 고대와 인연을 맺고 관계를 넓혀왔다.
평소 나눔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 회장은 최근 안암병원을 내원을 계기로 의학의 사회적 역할에 공감하게 되면서 기부를 결정했다.
박헌준 회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되고 힘든 일들을 의연하게 감내하는 의료진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결심했다”며 “의학을 통해 뜻을 펼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전해주신 숭고한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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