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이 최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테넬리아의 이니셜 ‘T.E.N.E.L.I.A.’를 주제로 테넬리아 7가지 특장점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며,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에서 열린 첫 심포지엄에서는 테넬리아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 및 당뇨병 치료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김신곤 고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홍준화 을지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이은정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해 테넬리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T.E.N.’ 세션에서는 테넬리아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테넬리아 단독요법 ▲국내 DPP-4 억제제 최초로 진행된 4제 병용 연구 ▲타 DPP-4 억제제에서 테넬리아로 전환한 스위치 연구 등이다.
신장애 동반 당뇨병 환자에서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테넬리아의 특장점, 신장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테넬리아의 연구 결과도 다뤄졌다.
두 번째 ‘E.L.I.A.’ 세션에서는 테넬리아만의 차별화된 연구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국내 최초로 평균 70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속 혈당 모니터링(CGM) 연구, 세계 최초로 테넬리아의 항산화 작용기전을 통한 베타세포 보호 효과를 시사한 연구(in vitro) 등이다.
김신곤 교수는 “테넬리아는 행운의 숫자 7과 많은 연관이 있는 DPP-4 억제제”라며 “국내에서 7번째 출시됐고, 여러 연구에서 10명 중 7명의 당뇨병 환자가 목표 혈당에 도달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PP-4 억제제는 사용하기 편리하나 혈당 강하 효과가 다소 약한 경향이 있다”며 “테넬리아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하며 DPP-4 억제제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주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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