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헬릭스미스는 카텍셀, 지아이셀과 세포유전자치료제 공동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지아이셀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서제희 카텍셀 대표이사, 채진아 카텍셀 센터장,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 민병조 지아이셀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3사는 세포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앞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약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 기술과 원스톱 서비스, 카텍셀 CAR-T 세포치료제 기술, 그리고 지아이셀 면역세포 배양 및 동결 시스템을 기반으로 3사가 함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제희 카텍셀 대표는 “헬릭스미스와 카텍셀의 고도화된 CAR 유전자 엔지니어링 및 전달 기술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면역세포 배양 기술 융합을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조기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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