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이 VR 교육과정 콘텐츠 개발과 실습장 구축을 완료하고 5월 말부터 교육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구축한 VR 교육 과정은 교육생이 실제 GMP 생산시설에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산업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수료 후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GMP 제조소 투어 ▲직업체험훈련(배양공정) ▲직업체험훈련(정제공정)으로, GMP 제조소를 360°촬영해 생동감을 살렸으며, 필수시설 및 장비 모델링도 완료했다.
VR 교육과정 구축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6억원이다.
1단계 사업으로 GMP 제조소 구축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GMP 모의실사(2단계), 기존 개발 콘텐츠와 연동시킨 Web XR을 구축(3단계)해 실감형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상훈 이사장은 “VR 교육과정 구축으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직접 체험 실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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