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기금모급사업을 통해 취약환자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 공공병원으로서의 지역사회 나움 가치를 실현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사랑나눔회는 지난달 28일 취약계층 환자 3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병원 사랑나눔회는 2016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금모금사업이다. 이번 건강꾸러미 전달식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환자 3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으로 이뤄진 꾸러미를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랑나눔회 위원장 김덕원 진료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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