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산하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는 최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급성 뇌졸중 치료 증례 토론 및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ASTRO, 연구회장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신승훈)는 해마다 발생율이 올라가고 있는 급성 뇌경색의 학술 및 정책 연구를 위해 지난해 4월 창립됐다.
연구회는 급성뇌졸중 치료의 핵심치료인 뇌혈관내 혈전제거술뿐만 아니라 예방·약물치료·수술 등의 치료 전반 및 뇌졸중 예방·치료에 대한 국가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급성 뇌졸중에 대한 최신 치료 기법과 기구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함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증례 공유가 이뤄졌다.
한편,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안전한 뇌혈관내치료를 위해 2020년부터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정(Basic Neuroendovascular Training Course)을 개최하고 있다.
기초교육과정은 뇌졸중에 대한 뇌혈관내치료의 기본 술기, 시술 기구,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교육이다. 올해도 오는 14일 3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철훈 회장은 “뇌졸중 의료비가 급증하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뇌혈관내치료 최신지견을 공유해 국내 환자들에게 최선의 뇌혈관내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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