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HK이노엔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
이는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이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환자들의 복용 편의를 돕는다.
또 페퍼민트맛을 가미해 맛으로 인한 불편함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케이캡 정제에 이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을 출시함으로써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정 출시 이후 3년 만에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향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캡은 2019년 국내에 정제로 출시된 후 지난 3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액 24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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