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충남대병원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찰스타운연구소에서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생명공학 및 나노의학(BENMD)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연구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 교류 ▲생명공학 및 나노의학 연구자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BENM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서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중 원장은 “하버드대 의대 및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등이 위치한 보스턴지역 바이오클러스터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병원 중심의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코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있다”며 “세계 최고 첨단 의료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하버드 의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충남대병원이 세계적인 의사과학자 양성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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