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최근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중앙대 의학과 백지혜, 이정음, 임정원 박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 의학부 정진원 교수에게는 1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이 전달됐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중앙대 출신인 어준선 안국약품 명예회장이 2007년 사재를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현재까지 대학원생 139명에게 4억7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의학부 교수 8명에게는 연구기금 8000만원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