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자원통상부가 시상하는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상공의 날 기념식은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 노고를 치하하고, 국내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재외 및 교포상공인 분야에서 중국 광동법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수출 지역 다변화, 국위선양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현지 법인이 중국 교민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에서 3개 판매법인과 1개 생산법인을 운영 중이다. 중국 판매법인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매출 중 중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 약 31%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전역에 117개 지점을 운영하고 2026년까지 영업지점 243개, 영업사원 수를 1107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 관계자는 "근래 오미크론 확산으로 현지 영업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그동안 달성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동법인 전 임직원이 더욱 힘을 내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