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대표 구익모)가 미국 원소스 재활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를 납품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소스 재활병원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외래 진료급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병원이나 전문 요양 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에이치로보틱스가 원소스 재활병원에 제공하는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의료기관과 가정에서 로봇을 이용해 손쉽게 재활 및 운동을 할 수 있다.

회사는 원소스 재활병원 공급 체결을 시작으로 리블레스 수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익모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미국 의료 클리닉 제품과 솔루션 판매 확대에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