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밤낮 할 것 없이 전국 각지 지자체는 물론 여러 의사단체와 함께 구체적으로 협상한 결과들이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많이 안정화됐다.”
1년 5개월간 방역 사령탑 역할을 맡았던 권덕철 전(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근 이임식에서 “든든한 빽인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국민들도 보기에 그간 애썼다는 것으로 충분히 박수치고 있다"고 방역 성과에 대한 공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돌려.
그는 “돌이켜보면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는 사회에 나가서도 계속 이어가겠다”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지만 여러분들은 든든한 보건복지부에 평생 같이 있을 직원들이라고 보고 가볍게 나가겠다”고 후배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