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이 각종 표창을 수상하며 보건의료계 귀감이 됐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교수가 2022년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를 이끌고 있는 이 교수(센터장)는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자들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지은 교수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귀질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진으로서 노력하고,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하대병원 이은모 방사선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개최한 ‘제21회 미추홀 학술대회’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방사선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 코로나-19 확진자 위로물품 전달 등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해 인천시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은모 방사선사는 “의료기술직 종사자 모두가 감염병 상황 속에서 고생하는 가운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