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이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회사는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알덱트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을 최근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은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증상인 통증·저림·감각이상 등에 효과가 있다. 또 항산화 효과를 통해 당뇨병성 신경병증 원인인 산화스트레스를 낮춘다.
1일 1회 복용하면 되므로 환자 복약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제 ‘국제피오글리타존정’, ‘피오비스정’에 이어 알덱트정까지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축했다”며 “당뇨병 치료제 전문회사로 성장키 위해 신제품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발성 신경염은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섬유가 손상을 받아 생긴다. 방치할 경우 당뇨병성 궤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약물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