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및 약배송 플랫폼 '바로필'을 운영하는 메드고(대표 홍효주·김재훈)가 10억원대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라이트벤처스, 신용보증기금, 벤처스퀘어 등이 참여했다.
바로필은 2021년 7월 출시 이래 지금까지 MAU(한 달 이용자 수) 10만, 앱 다운로드수 20만 이상을 기록하며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달리 기능의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영양제 설계, 다이어트, 탈모, 한방, 아토피 등 차별화 전략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김재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정부 사업을 발판으로 바로필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클리닉 부분을 특화해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