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른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과 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회사는 지난 2019년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 광고 모델로 손 선수를 발탁한 뒤 최근에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
유한양행 관계자는 “손홍민 선수의 탁월한 기량과 국가대표로서 보여주는 책임감이 국민 대표 약인 안티푸라민 탄생 및 성장 과정과 닮은 점이 많다”고 배경을 설명.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지난 1933년 자체 개발한 1호 의약품. 이에 회사는 제품과 손홍민 선수 이미지를 연결시키며 적극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 특히 2020년부터는 손 선수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 및 제품명에도 적용하면서 MZ세대에 적극 어필. ‘손흥민 파스’로 불리는 안티푸라민 ‘손흥민 에디션’이 그렇게 탄생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