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 최정필)는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이사 황보율)와 메디컬트윈을 기반으로 ‘메디컬트윈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고 헬스케어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 메디컬트윈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 ▲ 의료영상 서비스 및 의료 인공지능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 등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진단 솔루션은 국가폐암검진 판독지원 및 질관리 솔루션으로 5년 연속 단독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외 약 100여 개 병원 및 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위뉴는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의학적 근거가 확실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토대로 최근 다수 의료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메디컬 콘텐츠 제작과 확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는 ‘메디컬트윈(Medical Twin)’을 기반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의료 정보 확산을 위해 전략적, 기술적 협업을 목표로 두는데 의미가 있다.
메디컬 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twin)을 만들어 다양한 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적용한 개념이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디지털 공간에 가상 환자를 만들어 치료 효과를 예측하고 최적 약물을 처방하는 일 뿐 아니라 최적의 수술 방법 결정과 예후 예측까지 가능케 된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다년 간의 의료 AI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측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다양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