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통역·동행봉사·안내·처방전 발행 등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동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 6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재개됐다.
윤을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풀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배치된 자원봉사자는 총 94명으로, 내원객 안내를 돕고 통번역봉사, 이동·동행봉사, 처방전 발행, 행정자원봉사 등 환자와 보호자들의 병원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주 1회 3시간씩 활동하며,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내원객 및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해 병동을 제외한 장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