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스마트 등대공장’ 국비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스마트 등대공장은 중기부가 국제사업을 벤치마킹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선정하는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이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 미래를 이끄는 공장 중 대형기업을 선정하던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중기부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디지털 트윈 등을 적용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제이브이엠은 ▲자동조제 시스템 사용 정보 수집 및 AI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 Biz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조제설비 이상여부 사전감지 예지보전 시스템 ▲딥러닝 기반 자동설계 One Stop 운영체계 ▲APS를 통한 유연생산 체계 ▲디지털 트윈 및 통합 관제실 등도 갖춘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그동안 혁신적 기술로 꾸준히 개발해온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의약품 자동조제기기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