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지난 14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2022 호스피스(완화의료) 영화제’를 개최했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운영 중인 중앙보훈병원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작은 영화제를 개최했다.
상영된 영화는 차봉주 감독의 ‘안녕하세요’로 배우 이순재·송재림·김환희·유선 등이 출연했다.
이는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일상을 담은 영화로, 호스피스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유근영 원장은 “중앙보훈병원은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사업 중심 병원으로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지정 1권역(서울남부·강원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