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라운드 테이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중부권 병원 협의체 9개 의료기관과 정부기관 관계자,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과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중부권 병원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간 협력 네트워킹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는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리더의 ‘Cloud Based Healthcare Business’, 충남대병원 고영권 교수의 ‘병원중심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 활동’, 충북대병원 박승 교수의 ‘딥러닝 기반 중환자 예후 예측’, 단국대병원 현정근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 질병 예측 모델’. 충남대병원 이동헌 교수의 ‘비정형 의료데이터 구축 및 활용방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세종충남대병원 노재형 교수의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시범구축’을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윤성훈 부장과 박지혜 과장이 ‘네이버 검색 데이터로 본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시대 효과적인 스마트 협업 도구 네이버 웍스’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가 발표된다.
윤환중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을 대표하는 9개 의료기관은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0년 11월 병원 중심의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