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대표 임진석)이 국내 제휴 병의원이 5000처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까지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국내 제휴 병의원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굿닥을 이용한 병의원 현장 접수가 월 평균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 평균 3만3333건, 시간당 약 1389건의 병원 접수가 굿닥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굿닥은 병의원 현장 접수 디지털화로 태블릿 접수 솔루션을 비롯해 병원 예약, 비대면 진료,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900만 건을 넘어섰고, 신성장사업 부문으로 전방위 서비스 개편 후 론칭한 실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누적 사용 100만 건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향후 제휴 병의원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진료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환자관리솔루션(CRM) 도입에 나설 계획이다.
굿닥이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CRM은 △주간 및 일간 환자 수 △요일과 시간대별 환자 통계 △초재진 환자 현황 등 오프라인에서 발생되는 진료 상황을 데이터화하는 통합 관리솔루션이다.
특히 향후 도입되는 CRM이 병원과 환자 간 의료 커뮤니케이션 빈도를 높여 재진율 증가 등 병의원 경영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진석 대표는 “도입을 앞둔 CRM처럼 오프라인 진료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굿닥 기술력은 기존 환자 재진율을 증대시켜 병원 운영과 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 등 모든 요소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