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3개 부문 7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11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서울의대 내과 임석아 교수, 외과 양한광 교수,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Charles Lee 교수 ▲차의대 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등 7명이 선정됐다.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된 ‘Predictive biomarkers for 5-fluorouracil and oxaliplatin-based chemotherapy in gastric cancers via profiling of patient-derived xenografts’ 논문을 공동 연구한 임석아 교수, 양한광 교수, 김종일 교수, Charles Lee 교수가 수상했다.
임상의학 부문은 차의대 내과 전홍재 교수와 김찬 교수가 국제학술지 ‘종양면역치료저널’에 게재한 ‘STING activation normalizes the intraperitoneal vascular-immune microenvironment and suppresses peritoneal carcinomatosis of colon cancer’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는 국제폐암학회 공식저널인 ‘흉부종양학회지’ 등에 여러 유수논문을 선보인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더욱 활성화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